'전통과 정신이 깃든' 밀양향교 옛 성현의 정신을 기리다

안지율 기자 2024. 9. 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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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10일 지역의 전통과 성현의 얼이 깃든 밀양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이 행사는 밀양향교가 주관했으며, 안병구 시장, 향교 임원, 그리고 여러 문중의 유림이 참석해 제례를 함께 올렸다.

초헌관은 안병구 시장이, 아헌관은 무안면 용안서원의 원장 박지술님이, 종헌관은 전 밀양향교의 장의손흥수님이 맡아 성현을 기리며 엄숙한 예로 제사를 지냈다.

이는 춘계와 추계에 나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동시에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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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석전대제 봉행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안병구 시장이 밀양향교에서 열린 추계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의 예를 올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0일 지역의 전통과 성현의 얼이 깃든 밀양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이 행사는 밀양향교가 주관했으며, 안병구 시장, 향교 임원, 그리고 여러 문중의 유림이 참석해 제례를 함께 올렸다.

초헌관은 안병구 시장이, 아헌관은 무안면 용안서원의 원장 박지술님이, 종헌관은 전 밀양향교의 장의손흥수님이 맡아 성현을 기리며 엄숙한 예로 제사를 지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안병구 시장이 밀양향교에서 열린 추계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의 예를 올리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석전대제는 공자와 그의 문하생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유학자인 설총, 최치원 등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는 의식으로,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행사이다.

이는 춘계와 추계에 나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동시에 봉행된다.

시 관계자는 "제향을 통해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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