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의성 최고기온 36.4도…9월 일최고기온 극값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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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성 지역의 일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됐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의성군의 일최고기온이 36.4도를 기록하면서 극값을 새로 썼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식중독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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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성 지역의 일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됐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의성군의 일최고기온이 36.4도를 기록하면서 극값을 새로 썼다.
지난 1994년 9월 1일(35.4도) 기록 이후 30년 만이다.
주요 지점별 일최고체감온도 현황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상주 은척 35.7도, 청송군 35.5도, 군위 35.4도, 의성 단북 35.3도, 김천 35.1도, 안동 34.9도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식중독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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