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추진…"교통사고 위험 예방"

이재현 2024. 9.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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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삼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시는 10일 삼육초등학교 후문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용기 원주시의장, 최재민 강원도의원, 권아름 원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사업 준공식을 했다.

삼육초등학교 후문 굴다리 진·출입부 보행자와 차량간 충돌 위험과 인근 삼거리 부근 보행로 조성 미흡 등 열악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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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투입해 삼육초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보행환경 정비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삼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삼육초교 후문 건널목 개선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10일 삼육초등학교 후문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용기 원주시의장, 최재민 강원도의원, 권아름 원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사업 준공식을 했다.

삼육초등학교 후문 굴다리 진·출입부 보행자와 차량간 충돌 위험과 인근 삼거리 부근 보행로 조성 미흡 등 열악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앞 690m 구간의 보행로를 정비했다.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칠하고 안전 펜스도 설치했다.

이에 더해 LED 전광판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알림이폴'도 설치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어린이 보행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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