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농업·관광 맞손

황송민 기자 2024. 9. 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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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지사장 양수배)가 9일 '쌀 소비 촉진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지사장은 "쌀 소비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김밥·쌀 떡볶이 등 K푸드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국내외 관광객이 우리 쌀을 더 많이 소비하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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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왼쪽 세번째부터)과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이 쌀 소비 촉진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지사장 양수배)가 9일 ‘쌀 소비 촉진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농협본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종연 본부장, 양수배 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농촌 활력 제고와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촌 활력 제고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인구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생 협업 사업 발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협업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지사장은 “쌀 소비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김밥·쌀 떡볶이 등 K푸드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국내외 관광객이 우리 쌀을 더 많이 소비하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 본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쌀 소비 감소로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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