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물고 뜯은 자국, 범인은 들개 2마리…고양이가 밑에 숨자 막무가내"[영상]

김송이 기자 2024. 9.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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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가 차를 물어뜯어 황당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한문철 TV'는 지난달 19일 오전 3시 반께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제보한 차주 A 씨는 "아침에 나와 보니 차가 막 뜯겨있고 찍혀 있었다"고 했다.

놀란 A 씨가 CCTV를 확인하자, 웬 들개 2마리가 새벽에 나타나 A 씨 차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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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문철 TV')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들개가 차를 물어뜯어 황당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한문철 TV'는 지난달 19일 오전 3시 반께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제보한 차주 A 씨는 "아침에 나와 보니 차가 막 뜯겨있고 찍혀 있었다"고 했다.

놀란 A 씨가 CCTV를 확인하자, 웬 들개 2마리가 새벽에 나타나 A 씨 차를 공격했다. 이유는 고양이를 쫓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차 아래로 피하자, 공간이 좁아 들어가지 못한 개들은 A 씨 차를 사정없이 물어뜯었다.

A 씨는 한문철 변호사에게 "이럴 때는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자차 처리밖에 없는 거냐"고 물었다.

(유튜브 '한문철 TV')

사연에 대해 한 변호사는 "방법이 없다"며 "자차 보험 처리하고 대신 내 잘못은 없으니 할증은 없고 1년 동안 할인 유예된다"고 답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개상권 청구해야 하나. 별일이 다 있다", "들개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갔네", "개들이 정말 집요하네. X 밟았다고 생각하셔야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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