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프리미어12 앞두고 쿠바와 두 차례 평가전

유병민 기자 2024. 9. 10. 17: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류중일 감독

한국 야구대표팀이 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쿠바 대표팀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컨디션을 점검합니다.

KBO는 오늘(10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오는 11월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아마야구 최강국인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전은 올해 맺어진 양국의 수교를 기념하고 팬들에게는 국가대항전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표팀이 국내에 쿠바를 초청해 친선 경기를 치르는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며 통산 세 번째입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지난 6월 쿠바야구협회장과 만나 친선경기 추진 등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야구랭킹 8위인 쿠바는 지난해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올림픽에서는 세 차례(1992·1996·2004년)나 금메달을 획득한 쿠바 야구는 선수들이 전 세계 여러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전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명단은 추후 발표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