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파워트레인계 '오스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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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최고 10대 엔진·동력시스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5 N과 기아 EV9 GT-라인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들 중 '베스트 10'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동력장치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자 워즈오토는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동력시스템'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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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엔진·동력시스템' 선정
E-GMP 탑재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EV9 GT라인
현대자동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최고 10대 엔진·동력시스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5 N과 기아 EV9 GT-라인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들 중 '베스트 10'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2년 아이오닉5, 지난해 아이오닉6에 이어 3년 연속으로 10대 엔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그룹은 "최고 수준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우수성과 전동화 기술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10대 엔진'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동력장치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자 워즈오토는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동력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은 성능·효율·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아이오닉5 N과 EV9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성능, 주행가능 거리, 첨단 주행 관련 기술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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