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내일부터 공식 민영화...위태로운 '독립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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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방송, TBS가 내일(11일) 공식적으로 민간법인이 됩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는 내일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 해제 절차가 마무리돼 민간법인으로 전환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되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TBS를 추가 지원할 근거가 사라집니다.
TBS는 지난 1990년 개국해 라디오 교통방송과 TV 채널 등을 운영해 왔는데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관련 편파 방송 논란을 이유로 서울시의회가 지원 조례를 폐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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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방송, TBS가 내일(11일) 공식적으로 민간법인이 됩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는 내일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 해제 절차가 마무리돼 민간법인으로 전환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되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TBS를 추가 지원할 근거가 사라집니다.
이렇게 되면 자금 조달 문제로 연말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재허가 심사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TBS는 지난 1990년 개국해 라디오 교통방송과 TV 채널 등을 운영해 왔는데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관련 편파 방송 논란을 이유로 서울시의회가 지원 조례를 폐지했습니다.
TBS는 김어준에 손해배상 민사소송과 '뉴스공장' 상표권 권리침해 소송을 진행 중으로, 이성구 TBS 대표대행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김어준 등 정치 편향 문제를 일으킨 분들이 사재를 털어서라도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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