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 고백했던 인순이, 50여년 만에 '고졸' 학력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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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가 67세에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인순이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달라진 것 찾기"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따르면 인순이의 학력 표기가 '청산중학교 졸업'에서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로 변경됐다.
인순이는 게시글에 '#인순이', '#다른그림찾기', '#달라진것찾기', '#용기'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검정고시에 합격한 기쁨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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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가 67세에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인순이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달라진 것 찾기"라는 글과 함께 본인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따르면 인순이의 학력 표기가 '청산중학교 졸업'에서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로 변경됐다. 인순이는 게시글에 '#인순이', '#다른그림찾기', '#달라진것찾기', '#용기'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검정고시에 합격한 기쁨을 표출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해당 게시글에 "축하드려요!! 멋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아울러 인순이의 팬들도 "도전 정신과 열정이 너무 멋지다"며 축하했다.
인순이는 과거 어려운 형편 탓에 중학교 졸업 후 바로 생계활동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프로필에 경기 포천여고(현재 포천고)를 졸업했다고 기재했으나 이후 중졸이라고 고백한 뒤 정정했다. 인순이는 중학교 졸업 50여년이 지나 뒤늦게 고졸 학력을 획득했다.
1957년생 가수 인순이는 흑인 주한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978년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했다. 1981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떠나야 할 그 사람', '밤이면 밤마다', '거위의 꿈'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가수 박미경·신효범·이은미와 함께 프로젝트 걸그룹 '골든걸스'를 결성해 올해 초까지 활약했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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