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이용 중 사고, 7개월 후 세상 떠난 승객 (한블리)

정에스더 기자 2024. 9.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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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에서 대리운전 이용 도중 한 남성이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 공개하는 CCTV 영상 속에는 차에 기대 있던 한 남성이 차가 출발하면서 뒤로 넘어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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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8시 50분 JTBC 방송

(MHN스포츠 박예영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한블리'에서 대리운전 이용 도중 한 남성이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 공개하는 CCTV 영상 속에는 차에 기대 있던 한 남성이 차가 출발하면서 뒤로 넘어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해당 차량은 2인 1조로 운영하는 대리운전 측 차량으로, 넘어진 남성은 대리기사를 호출한 승객이었다. 대리기사가 승객 차량을 가지러 간 사이 승객은 잠시 대리운전 차량에 몸을 기댄다. 승객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대리운전 차량이 출발하면서 승객은 그대로 도로 위에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이후 승객은 7개월간의 의식 불명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해 스튜디오는 슬픔에 잠긴다.

제작진은 유가족을 직접 만나 그날의 정황에 대해 들어본다. 아버지가 혼자 넘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는 유가족은 사고 며칠 후에서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장기간 입원으로 억대 병원비가 발생했지만, 대리기사 측 보험사의 보험 접수가 어렵다는 의견과 가해자에게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패널들은 충격을 금치 못한다.

이어 '한블리'는 곧 다가올 추석을 맞이해 고속도로와 좁은 시골길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고를 소개한다. 하이패스 차로 앞, 끼어든 차로 인해 발생한 사고부터 고속도로 급차로변경 후 급제동한 차 때문에 발생한 4중 추돌 사고까지 귀성길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다룰 예정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어느 때보다 양보, 배려, 여유가 중요한 때다"라며 안전한 귀성길 조성을 당부한다.

이날 방송은 구독자 233만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1등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함께한다. 빠니보틀은 녹화 전날 취득한 1종 대형 운전면허를 공개하며 트럭 로드 트립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또한 약 72개국 여행지 중 직접 운전했던 여행지를 소개하는 교통 특파원으로서 다채로운 경험담을 뽐낸다.

한편,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1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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