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던킨, 프리미엄 매장 '원더스' 오픈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4. 9.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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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부터 전분, 발효까지 SPC그룹이 80년간 쌓아온 연구개발(R&D) 노하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을 원더스에 접목했습니다."

국내 출범 30주년을 맞은 도넛 브랜드 던킨이 프리미엄 매장 '원더스'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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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R&D 노하우 담아"
저당으로 건강까지 고려
던킨 원더스 청담 매장 전경. SPC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부터 전분, 발효까지 SPC그룹이 80년간 쌓아온 연구개발(R&D) 노하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을 원더스에 접목했습니다."

국내 출범 30주년을 맞은 도넛 브랜드 던킨이 프리미엄 매장 '원더스'를 내놓는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던킨 원더스 청담'에서 진행된 '원더스' 프로젝트 공개 행사에서 "새로움과 놀라움을 주는 원더스 경험이 이곳 매장을 넘어 가맹 프랜차이즈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부사장은 "맛과 비주얼을 넘어 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에 맞춰 로슈거(저당)를 적용해 부담 없이 도넛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 선보일 브랜드 혁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오는 12일 문을 여는 첫 플래그십 매장인 '던킨 원더스 청담'은 트렌디한 공간을 즐기고자 하는 2539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매장 내 오픈형 키친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도넛을 맛볼 수 있다.

던킨은 원더스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는 11월엔 기존 특화 매장으로 운영하던 던킨 강남라이브 매장과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원더스 매장으로 바꾼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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