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인문도시 지원사업 선정…동국대와 강좌·체험 마련

손대성 2024. 9. 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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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조직을 통해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관련 강좌, 체험, 축제 등을 진행해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주낙영 시장은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경주의 공감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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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조직을 통해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관련 강좌, 체험, 축제 등을 진행해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정부예산 4억2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2027년까지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와 함께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도시'란 주제로 경주 최부자, 동학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와 동국대는 지역 특성과 연계해 인문 강좌, 체험, 명사 초청 강연, 전시회, 학술대회 등도 마련한다.

주낙영 시장은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경주의 공감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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