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매드엔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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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로 유명한 매드엔진을 품었다.
10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는 주식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매드엔진 주주가 소유한 매드엔진 주식은 주식교환일에 위메이드맥스로 이전되고, 그 대가로 주식교환 대상 주주에게 매드엔진 주식 1주당 위메이드맥스의 주식 260.8557326주를 교환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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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로 유명한 매드엔진을 품었다.
10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는 주식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매드엔진 주주가 소유한 매드엔진 주식은 주식교환일에 위메이드맥스로 이전되고, 그 대가로 주식교환 대상 주주에게 매드엔진 주식 1주당 위메이드맥스의 주식 260.8557326주를 교환해 지급한다.
매드엔진은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나이트 크로우를 흥행시키며 주목받은 게임사다.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출시 200일만에 누적 판매금액 2000억원, 누적 가입자 300만명, 일일방문자 20만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3월 선보인 글로벌 버전은 3일만에 누적 매출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개발력을 인정받은 매드엔진이 자회사로 편입되면 위메이드 게임 라인업에 무게감이 더해지고 실적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매드엔진 관계자는 "양사 협업으로 만든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 노하우와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개발력의 집중과 우수 인력 확보,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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