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강원래와 갈등 언급 “바람난 前 여친, 당시에는 다 어렸다”

김희원 기자 2024. 9.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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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



DJ DOC 이하늘이 강원래와의 갈등을 겪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에는 ‘이하늘, 당신이 몰랐던 10가지 사실 l 나무위키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하늘은 나무위키에 적힌 자신의 프로필을 읽었다.

앞서 이하늘은 1994년에 강원래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당시 강원래는 한 술집에서 여성 팬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그는 뒤늦게 이 여성이 이하늘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쎼쑈’



이에 대해 이하늘은 2010년 발매한 7집 ‘풍류’ 수록곡 ‘부치지 못한 편지’에서도 강원래와 갈등을 언급한 적 있다. 노래에는 “내가 형이라 부르던 사람, 네가 방송에 나와 그녀가 양다리였다고 다시 상처를 주네”라는 가사가 담겼다.

이하늘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옛날 얘기다. 그때 당시에 문제가 됐던 여자와 만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도 어차피 그 사랑을 지키지 못했다. 과거니 툭툭 털자고 했다. 지금은 감정이 전혀 없다”며 “사람들이 ‘그러면 되네 안 되네’하지만 당시에는 다 어렸다”고 정리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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