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적 기업에 10년간 711억원 인센티브 지급

박순원 2024. 9. 10.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그룹이 지난 2015년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PC)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국내 사회적 기업 448곳에 71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448개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누적 약 4957억원이며, SK가 사회적 기업에 지급한 현금 인센티브는 711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4일 부산에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막식' 후 열린 'CFE 리더 라운드테이블'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SK그룹이 지난 2015년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SPC)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국내 사회적 기업 448곳에 71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448개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누적 약 4957억원이며, SK가 사회적 기업에 지급한 현금 인센티브는 711억원이다.

SPC는 '착한 일을 하는 기업에 보상을 부여하면 기업은 재무안정성을 꾀할 수 있고 더 많은 사회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최태원 SK 회장의 철학에 따라 2015년 만들어졌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착한 일'(사회성과)을 화폐 단위로 측정한 뒤 이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CSES는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SPC 사업 등을 설명하는 사회적 가치 성과비례보상 세션을 열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번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