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 조선소서 40대 협력업체 직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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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작업장에서 추락해 숨졌다.
10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한화오션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7분께 경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옥포조선소) 내 플로팅 도크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건조 중인 컨테이너 선박 상부 30m 높이에서 선박 하부로 떨어졌다.
이번 사고로 한화오션은 이날 옥포조선소 생산중단을 결정하고,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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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작업장에서 추락해 숨졌다.
10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한화오션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7분께 경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옥포조선소) 내 플로팅 도크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건조 중인 컨테이너 선박 상부 30m 높이에서 선박 하부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즉시 병원에 옮겨졌으나 오후 11시23분 사망했다. A씨는 한화오션의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한화오션은 이날 옥포조선소 생산중단을 결정하고,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한화오션은 사과문을 통해 "올해 들어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이후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중 또다시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린 사고가 발생해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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