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강화 간담회 개최

문상윤 기자 2024. 9. 10.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급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대전가톨릭가정‧성폭력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수사 지원 내용과 경제적, 심리적, 법률적 보호 및 지원 방안을 공유하여 피해자가 다양한 측면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담소와 핫라인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 경제·심리·법률 지원 방안 논의
▲ 대덕경찰서가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10일 개최했다.ⓒ 대전경찰청
대전 대덕경찰서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급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대전가톨릭가정‧성폭력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수사 지원 내용과 경제적, 심리적, 법률적 보호 및 지원 방안을 공유하여 피해자가 다양한 측면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상담소에서 딥페이크 관련 상담이 접수될 경우, 신속히 경찰 담당자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대덕경찰서 관계자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와 그 가족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사와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허위 영상물의 무분별한 배포를 차단하기 위해 발생 시 신속히 112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상윤 기자(filmmsy@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