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영재 노벨 프로젝트 사전연수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0일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최종 사전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영재 노벨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영국과 노벨상 본거지인 스웨덴을 방문해 연구 환경과 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최종 사전연수가 10일 충북도교육청 사랑관에서 열렸다. [사진=충북도교육청]

이날 사전 연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안전교육 △주요일정 및 주의 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노벨 프로젝트 취지를 풀어내기 위해 교육감의 성장 이야기와 함께 학생들이 가치있는 경험들이 모여 미래 핵심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안전교육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전문강사가 안전한 여행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설명했다.

사전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노벨 프로젝트를 마련해준 충북교육청에 감사하며, 성공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노벨상 다수 배출국의 교육 정책 장점인 성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기초학습 지원 강화 등을 반영해 학생의 실력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국내 프로그램과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시야와 견문을 넓혀 노벨상 수상이라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