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승용차에 치여 심정지
백나용 2024. 9. 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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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48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파출소 동측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 A씨가 직진하던 티볼리 승용차에 치였다.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운전자 50대 여성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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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10일 오후 2시 48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파출소 동측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 A씨가 직진하던 티볼리 승용차에 치였다.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운전자 50대 여성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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