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창업한 외국인 기업, 국내 투자사 만나 투자 유치 기회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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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외국인 창업자 투자 유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에서 창업한 외국인 창업가들에게 기업 홍보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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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창업진흥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외국인 창업자 투자 유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에서 창업한 외국인 창업가들에게 기업 홍보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창업자 5명은 IR 발표를 진행했다. 외국인 창업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 투자자들은 투자 심사 및 피드백을 제공했다.
IR 발표 참여 기업은 △AI를 활용한 비디오 편집 앱 '바이럴미'(Viral Me) 운영사 트랜스피파이 △비건용 생선 대체육 'NewF!sh' 운영사 코랄로 △키워드 활용 연락처 저장 플랫폼 '미닝풀콘택트'(Meaningful Contact) 운영사 데브(Dev) △AI 아바타 활용 언어 학습 플랫폼 개발사 아보 링고(Avo Lingo) △창업가 대상 AI 기반 교육 플랫폼 개발사 코넥트나우(Ko-nect Now!) 등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창업가들에게 성공적인 투자 유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중기부는 글로벌스타트업센터를 통해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정착을 원스톱 지원하고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도입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외국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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