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이 그린 철도의 미래..."지역·사람·마음을 잇는 매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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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10일 철도 산업의 미래에 대해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철도 개통 125주년 및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열린 토론회에서 "앞으로 고속철도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경험과 독자적인 신호 제어시스템을 경쟁력으로 삼아 K-철도 기술이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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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10일 철도 산업의 미래에 대해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철도 개통 125주년 및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열린 토론회에서 "앞으로 고속철도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경험과 독자적인 신호 제어시스템을 경쟁력으로 삼아 K-철도 기술이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등 1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SR 등 철도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마강래 중앙대 마강래 교수, 이용상 우송대 교수 등이 철도 산업의 발전과 관련해 발제했다.
마 교수는 철도를 통해 지역 거점 간 연계를 강화해 신산업과 경제를 성장시키고 초광역권 협력사업 촉진을 설파했다. 이 교수는 철도역의 기능과 지역의 관계, 고속철도 정차 도시의 인구수와 지역 경제력 증가 등을 역설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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