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속가능발전위' 출범…"미래가 더 살기 좋은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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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민-관 협의체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군의 특성을 반영하고 군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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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10일 해남군에 따르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민-관 협의체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명현관 군수를 포함해 군의원,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시민단체 활동가 등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군은 올해 초 기본전략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TF를 구성해 지속가능발전 취지에 맞춰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도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기본전략은 2025년부터 2045년까지 20년간 해남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청사진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미래가 더 살기 좋은 해남'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 전략은 경제, 사회, 환경, 협치 분야에서 총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62개 세부목표와 지속가능발전지표 그리고 152개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군은 연말까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년마다 지표 추진 상황을 점검, 평가해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군의 특성을 반영하고 군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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