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마해근 영업본부장·고희규 기술본부장 상임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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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공사 상임이사이자 신임 영업본부장으로 마해근 전 홍보실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고희규 전 토목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마해근 신임 영업본부장(상임이사)은 1994년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입사한 후 그간 대외협력처장, 재무처장, 홍보실장 등 공사 현안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주요 보직을 거쳐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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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공사 상임이사이자 신임 영업본부장으로 마해근 전 홍보실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고희규 전 토목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오늘(3일)부터 2027년 9월 9일까지 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마해근 신임 영업본부장(상임이사)은 1994년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입사한 후 그간 대외협력처장, 재무처장, 홍보실장 등 공사 현안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주요 보직을 거쳐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성과관리 업무 당시 전국 지하철 공사 최초로 경영평가 가 등급 3연패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고, 언론 대응에도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등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고희규 신임 기술본부장(상임이사)은 1995년 11월 서울지하철공사에 기술 직렬로 입사한 뒤 토목사업소장, 토목처장 등을 지냈으며 철도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1역 1동선' 사업을 이끌었고, 최근 성수역 밀집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구 신설 등 혼잡도 개선 업무를 주도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신혜진 기자/shin.hyej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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