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원뮤직홀, 12일 정은지 피아노 리사이틀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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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BMH 레지던시 시리즈로 '정은지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에게 공연을 기획·제작할 수 있는 연주 환경을 제공한다.
정은지 피아니스트는 계명대학교 피아노과와 동 대학원을 실기 최우수로 졸업한 뒤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연주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공연에서는 베토벤과 바흐, 라흐마니노프의 작품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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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BMH 레지던시 시리즈로 '정은지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에게 공연을 기획·제작할 수 있는 연주 환경을 제공한다. 대관 등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진행하기 어려운 개인 리사이틀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12일 오후 7시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6개로 구성된 시리즈 프로그램 가운데 네 번째 순서다.
정은지 피아니스트는 계명대학교 피아노과와 동 대학원을 실기 최우수로 졸업한 뒤 러시아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연주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비바 뮤직 모스크바-뉴욕 국제콩쿠르에서 3등을 수상하며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쳤다. 이후 서울 비르투오소 국제 콩쿠르, 대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콩쿠르 등에서 1위 및 입상으로 경력을 쌓아갔다.
공연에서는 베토벤과 바흐, 라흐마니노프의 작품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부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을 그륀펠트가 변환한 '빈의 저녁',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내림마장조 '사냥' 전곡, 쇼팽의 '론도 내림마장조' 등으로 구성된다.
2부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사단조'를 볼로도스가 변환한 곡과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으로 준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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