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 전 인천시장, 송도에 ‘최기선로’ 명예도로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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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0일 인천대학교 대공연장에서 故 최기선 전 인천시장을 기리는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을 했다.
이날 명명한 '최기선로'는 최 전 시장이 인천에 남긴 자취를 상징하며, 인천의 성장과 발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에는 최 전 시장의 가족들과 추모회원, 시민 원로, 인천시·인천시의회·시교육청·인천대학교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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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0일 인천대학교 대공연장에서 故 최기선 전 인천시장을 기리는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발전에 공헌한 최 전 시장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최기선로’ 명예도로는 인천 연수구 아카데미로151에서 아카데미로93까지로 총 600m 구간이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지역사회와 관련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지역 역사와 문화적 상징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 동안 지정할 수 있다. 이날 명명한 ‘최기선로’는 최 전 시장이 인천에 남긴 자취를 상징하며, 인천의 성장과 발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에는 최 전 시장의 가족들과 추모회원, 시민 원로, 인천시·인천시의회·시교육청·인천대학교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최 전 시장은 송도국제도시와 그곳에 자리 잡은 국립 인천대학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전 시장은 인천을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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