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수리과학 도전과 기회’ 포럼 성공적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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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6일 광주 GIST 오룡관에서 '한국 수학의 새 지평: GIST의 수리과학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GIST의 수리과학과 설립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1월 설립을 앞두고 있는 GIST 수리과학과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수학의 국제적 위상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수학을 비롯한 과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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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6일 광주 GIST 오룡관에서 ‘한국 수학의 새 지평: GIST의 수리과학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GIST의 수리과학과 설립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1월 설립을 앞두고 있는 GIST 수리과학과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수학의 국제적 위상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수학을 비롯한 과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 KAIST는 유승협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문한얼 동아대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실감소자 연구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초기 발광 면적비와 고신축성을 동시에 갖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골프공의 표면처럼 반복적으로 파여 있는 구조를 도입해 실제 닿는 유효 면적을 줄임으로써 면과 면 사이의 점착력을 현저히 줄인다는 아이디어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최원영 화학과 교수팀이 차세대 탄소중립 소재로 주목받는 금속-유기 골격체를 더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설계 전략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소재 설계 전략으로 26개의 지르코늄 기반 금속-유기 골격체 구조를 밝혀내는 전략으로 기존 방식으로 찾기 어려웠던 신소재를 빠르고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포스텍은 감종훈 환경공학부 교수, 무타자 아메드 다 환경공학부 박사과정생 연구팀이 구글 트렌즈에서 수집한 검색 빅데이터와 가뭄 지수 데이터를 활용해 가뭄에 대한 전 세계 사람들의 인식과 관심도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카자흐스탄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등 일부 국가에서는 오히려 가뭄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는 가뭄 인식이 그 나라가 실제로 겪고 있는 가뭄 상황에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제한적인 인터넷 접근성과 같은 경제적·사회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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