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2차로서 자전거 끌고 가던 5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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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2차로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던 50대 남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전남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쯤 나주시 다시면의 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화물차 운전자 A 씨(65)가 우측에서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던 50대 남성 B 씨를 들이받았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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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지현 기자 =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던 50대 남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전남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쯤 나주시 다시면의 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화물차 운전자 A 씨(65)가 우측에서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던 50대 남성 B 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넘어지면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 씨는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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