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즈축제 앞두고 음식점 240개소 지도·점검

김동규 기자 2024. 9. 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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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은 25일까지 치즈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의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식점 2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심민 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인 만큼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식중독 예방 요령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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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개막날인 6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3.10.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25일까지 치즈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의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음식점 2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3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 주변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조리에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인 만큼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식중독 예방 요령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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