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울산대병원 교수, 신장학회 신이식연구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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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이종수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산하 신이식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종수 교수는 최근 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취임 후 첫 신이식연구회 세션을 주재하며 신장이식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종수 교수의 신이식연구회 회장 취임은 울산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신장이식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내 신장이식 분야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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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이종수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산하 신이식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종수 교수는 최근 대한신장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취임 후 첫 신이식연구회 세션을 주재하며 신장이식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회장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그동안 이종수 교수는 신장이식 면역학 연구를 통해 신장학 연구 발전에 기여했으며, 신장이식 환자들의 이식 생존률 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에 울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신장이식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울산대병원의 뛰어난 신장이식 성과다. 병원의 10년 장기 생존율은 90.4%로, 우리나라 평균 77.6%를 크게 웃돈다.
이는 서울 빅5 병원의 10년 장기생존율(76~83.4%)을 상회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성적이다.
또한 울산대병원은 고위험 이식 수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이식센터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종수 교수의 신이식연구회 회장 취임은 울산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신장이식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내 신장이식 분야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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