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웃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60대, 야산서 시신으로 발견

김동현 2024. 9. 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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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 화순군 사평면 한 고추밭에서 마을 주민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이륜차를 이용해 도주했으며 경찰은 A씨가 탄 이륜차를 발견하고 인근 야산을 수색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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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 화순군 사평면 한 고추밭에서 마을 주민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웃주민으로 평소 사소한 말다툼 등이 빈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역시 B씨와 말다툼을 벌인 A씨가 흉기로 B씨를 찌르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범행 직후 이륜차를 이용해 도주했으며 경찰은 A씨가 탄 이륜차를 발견하고 인근 야산을 수색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외상 흔적이 없는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인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그의 살인미수 혐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용의자인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그의 살인미수 혐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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