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집단 마약’ 유명 BJ 구속영장 신청…소속사 관계자 등 20여 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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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BJ 집단 마약'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명 BJ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BJ 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구속한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 겸 BJ 김 모 씨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박 씨가 김 씨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아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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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BJ 집단 마약’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명 BJ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BJ 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여러 차례에 걸쳐 지인들과 함께 주로 자신의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 씨는 2008년부터 인터넷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해 왔고, 현재 48만 명의 아프리카TV 애청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구속한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 겸 BJ 김 모 씨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박 씨가 김 씨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아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또 경찰은 박 씨 외에도 그가 운영하는 소속사 관계자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 등 20여 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인물로 지목된 유튜버 김 씨는 지난달 2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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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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