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건축 인허가 절차 속도

손상원 2024. 9. 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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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역 첫 복합쇼핑몰이 될 '더현대 광주' 건축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 행정협의체' 본회의를 열고 더현대 광주의 건축 인허가 계획과 복합쇼핑몰 정책 관련 국비 사업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복합쇼핑몰 행정 절차 이행을 위해 광주시 관련 부서와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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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신활력 행정협의체 회의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첫 복합쇼핑몰이 될 '더현대 광주' 건축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신활력 행정협의체' 본회의를 열고 더현대 광주의 건축 인허가 계획과 복합쇼핑몰 정책 관련 국비 사업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복합쇼핑몰 행정 절차 이행을 위해 광주시 관련 부서와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더현대 광주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려면 교통영향평가,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재해영향평가 등 12건의 심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

광주시는 행정 절차 지연 요소를 부서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사전에 해소해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나원중 더현대 광주 현지법인 대표는 "단순 쇼핑몰이 아닌 광주시 관광 명소가 될만한 세계적인 건축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도시철도를 포함해 교통, 문화관광, 소상공인 상생 등 국가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도 모색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복합쇼핑몰이 정상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신속·공정·투명하게 행정 절차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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