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조류 국제인증 협약

조근영 2024. 9.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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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해조류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환경 조성과 2025년에 해조류 양식장에 대한 국제인증을 목표로 어민 교육과 양식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군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상양식장 환경개선, 어민교육 등을 통한 국제인증을 확대하고 인증 수산물에 대한 판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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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식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해조류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해상양식장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해양환경을 보호하고자 2022년부터 지자체, 국립공원, 어민, 기업 등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해상양식장 친환경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양식장 환경개선과 어민 인식증진을 통해 지난해 9월 진도 관내 전복양식장 3곳에 대해 국제인증(ASC) 취득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복양식장 10곳에 대한 국제인증을 목표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협력해 해상양식장 친환경 전환 사업을 하고 있다.

협약은 전복양식장 국제인증에 이어 진도군의 대표 해조류인 톳 양식장까지 국제인증을 확대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환경 조성과 2025년에 해조류 양식장에 대한 국제인증을 목표로 어민 교육과 양식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군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상양식장 환경개선, 어민교육 등을 통한 국제인증을 확대하고 인증 수산물에 대한 판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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