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설명회 개최

김윤정 2024. 9. 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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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는 지난 9일 신소재공학전공을 중심으로 2024년 첨단산업인재양성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소재공학전공과는 물론 타 학과생을 포함한 약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경기대학교 신소재공학전공에서는 기초적인 이론교육부터 대학원 수준의 심화 내용까지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전문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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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대는 지난 9일 신소재공학전공을 중심으로 2024년 첨단산업인재양성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경기대에서 열린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설명회’. (사진 제공=경기대)
이번 설명회에는 신소재공학전공과는 물론 타 학과생을 포함한 약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반도체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방법 및 참여 혜택 등을 안내받았다.

첨단산업인재양성 반도체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업하여 제공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이다. 경기대학교 신소재공학전공에서는 기초적인 이론교육부터 대학원 수준의 심화 내용까지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전문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부트캠프 사업단은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데 교육은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강의,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전공·관심 분야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참여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와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실무 경험형 수업이 강조됐다.

반도체 소재분석 트랙 책임자 안계석 교수(신소재공학과)는 기술 혁신과 최근 글로벌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소재 부품 장비, 패키징 분야에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분야의 확장을 통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대는 해당 사업을 통해 향후 5년 동안 사업비 약 70억원을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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