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25일 '나눔 옷장' 행사…"환경보호 앞장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신여대는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이 오는 25일 2024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캠퍼스타운 상생 페스타 '모두의 마켓 모두의 나눔' 프로그램에서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나눔옷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나눔옷장'은 의류 나눔 문화 확산과 의류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 참여를 이끄는 캠페인 행사로 성신여대 구성원은 물론 의류 나눔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지역주민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는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이 오는 25일 2024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캠퍼스타운 상생 페스타 ‘모두의 마켓 모두의 나눔’ 프로그램에서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나눔옷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나눔옷장’은 의류 나눔 문화 확산과 의류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 참여를 이끄는 캠페인 행사로 성신여대 구성원은 물론 의류 나눔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지역주민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전 의류를 기부한 참가자에게는 이번 ‘나눔옷장’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류 교환권이 제공되며 다른 기부자가 기부한 옷 중에서 제공받은 교환권 수만큼 고를 수 있는 선순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눔옷장’ 행사장 방문이 어려워 교환권 사용을 못 할 경우, 교환권은 필요한 이웃이나 학교에 양도할 수 있다.
교환권이 없는 경우, 학교가 양도받아 제공하는 교환권을 현장에서 받은 후 ‘나눔옷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선택 가능한 의류 수 등에 제한이 있으므로 ‘나눔옷장’ 행사에 관심 있는 경우, 행사 전 의류 기부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기부받은 의류는 사전 꼼꼼한 검수 과정을 통해 행사장에 전시된다. 따라서 행사 당일 의류 기부는 원칙적으로 접수 받지 않으나 관리 상태가 우수한 의류에 한해 접수 후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 현장 이벤트로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참여해 기부자들을 위한 ‘내 스타일 만들기’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그동안 성신여대는 캠퍼스 내 제로 웨이스트 운동과 성북천 플로깅 봉사활동, 종이 없는 회의 등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 지역상생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의류 폐기물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성신여대 ‘나눔옷장’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나눔옷장’은 오는 23일까지 의류 기부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체부 “선수단, 원하는 라켓·신발 착용 희망... 후원금 배분은 안 돼”①
- 아이폰16, '가격 동결' 125만원부터…韓 13일 사전주문 시작
- "응급실 뺑뺑이로 4살 아들 떠나"…의료사고 피해자들의 호소
- '명문 학군·강남 30분'…맹모들 "이곳만 기다렸다"[르포]
- "순위 높여준대서…" 영탁 前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 인정
- "어, 저 차 '무면허'잖아"...도주하는데 뒤돌아 뛴 경찰?
- “6층서 떨어진 내 딸 끌고 가 성폭행”…붙잡힌 범인 정체 '경악'[그해 오늘]
- ‘국민 여동생’ 신유빈, 동원F&B 광고 모델 됐다
- 이봉원 "사업 실패로 한달 이자만 700만원…박미선 명의 집 담보 대출"
- '베테랑2' 황정민 "국화같이 뽀송한 정해인, 묘해…등장자체로 무장해제"[인터뷰]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