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도 생애 첫 팬 미팅 암표에 '골머리' "이게 뭐라고 암표를..."

정승민 기자 2024. 9. 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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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팬 미팅 개최를 앞둔 소감을 밝히면서도 암표 근절을 당부했다.

나영석 PD는 오는 10월 5~6일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팬 미팅 '에그고등학교 4학년 9반'을 개최한다.

이 과정에서 에그이즈커밍은 나영석 첫 번째 팬 미팅 암표 거래 사례를 확인하고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팬 미팅 암표까지 팔리는 피디 본 적 있냐" "나영석 피디 팬 미팅 암표 거래, 얼마나 어색한 단어들의 조합인가" 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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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6일 명화라이브홀서 팬 미팅 개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나영석 PD가 팬 미팅 개최를 앞둔 소감을 밝히면서도 암표 근절을 당부했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십오야'에는 나영석 PD와 박서준이 함께하는 추석 맞이 소원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팬 미팅'을 '소개팅'이라 칭하는 말 실수로 시작해 웃음을 안긴 나영석 PD는 "너무 창피한 소식을 전해드린다. 굳이 왜 사셨는지는 모르겠는데 팬 미팅 티켓 매진이 됐다. 우선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바랐던 건 아니었는데 매진 됐으니 열심히 노력할 거다. 오늘 2회차 티켓이 오픈했는데 굳이 안 하셔도 되지만 관심 있는 분들은 예매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영석은 "굳이 예매 안 하셔도 되고, 이게 뭐라고 암표를 사시는 분들도 있다더라. (혹시 몰라 말씀드리지만) 서준이한테도 오지 말라고 했다. 같이 일하는 연예인분들 아무도 안 오니까 혹시라도 가면 누구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시고 굳이 암표까지 사시는 분들이 있다면 굳이 안 그래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암표 근절을 당부했다.

이를 듣던 박서준은 "에그이즈커밍 식구들끼리 소소하게 준비하는 이벤트"라며 "암표가 순수한 의도를 망가뜨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영석 PD는 오는 10월 5~6일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팬 미팅 '에그고등학교 4학년 9반'을 개최한다. 하지만 티켓이 예매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되며 놀라움을 안겼고, 결국 6일 추가 회차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에그이즈커밍은 나영석 첫 번째 팬 미팅 암표 거래 사례를 확인하고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에그이즈커밍은 "예매 오픈 후 표를 기존보다 높은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암표 거래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공식 예매를 제외한 개인 거래 및 불법적인 경로로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불법 티켓 거래 행위 적발 시 사전 안내 없이 취소 처리될 수 있고 당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팬 미팅 암표까지 팔리는 피디 본 적 있냐" "나영석 피디 팬 미팅 암표 거래, 얼마나 어색한 단어들의 조합인가" 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십오야',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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