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부상자·공로자회 “오월어머니회에 특전사회와 공동선언 강행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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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특전사동지회와의 '용서와 화해의 공동선언' 행사를 강행해 비판을 받은 5ㆍ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오월어머니집에 사죄했습니다.
두 단체는 오늘(10)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오월어머니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2월 특전사 동지회와의 공동선언 행사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과 회원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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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지난해 특전사동지회와의 '용서와 화해의 공동선언' 행사를 강행해 비판을 받은 5ㆍ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오월어머니집에 사죄했습니다.
두 단체는 오늘(10)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오월어머니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2월 특전사 동지회와의 공동선언 행사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과 회원들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당시 시기상조라는 지역 사회의 비판에도 초청 행사를 강행해 염려를 끼쳤다"며 "광주 시민들에게도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단체는 또 내일(11) 오전 광주 국립5ㆍ18민주묘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현충원과 5ㆍ18민주묘지 합동참배 등의 내용이 담긴 특전사동지회와의 2ㆍ19 공동선언을 폐기할 예정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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