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군의장협의회 "한빛원전 수명 연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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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전남 영광의 한빛원자력발전소 1, 2호기 수명연장을 반대하고 나섰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0일 정읍 차향문화관에서 열린 제285차 월례회에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 반대 촉구 건의안'과 '정부의 역사 왜곡 방조 및 굴욕적 대일외교 중단 촉구 결의안',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칙 일부개정회칙'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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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우 회장 "공동 해결 방안 모색"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전남 영광의 한빛원자력발전소 1, 2호기 수명연장을 반대하고 나섰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0일 정읍 차향문화관에서 열린 제285차 월례회에서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 반대 촉구 건의안'과 '정부의 역사 왜곡 방조 및 굴욕적 대일외교 중단 촉구 결의안',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칙 일부개정회칙'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한빛원전과 관련한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을 비판한다"며 "전북도민의 안전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명연장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원자력법 전면 개정도 촉구했다.
아울러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현 정부의 역사 왜곡 방조와 대일 굴종 외교 등을 주장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일제 강점기에 대한 역사적 관점을 국민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국가 정체성 훼손 및 사회적 분열을 초래하는 역사 왜곡과 굴욕적인 대일 외교를 중단하라"고 뜻을 모았다.
남관우 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은 "시·군의회 의장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도민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통·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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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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