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디바이스 일반청약에 5조 뭉칫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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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리스(설계) 기업 아이언디바이스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언디바이스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964.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아이언디바이스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152.85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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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언디바이스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964.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5조16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아이언디바이스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152.85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4900~57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결정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2008년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 인력들이 설립한 혼성신호 시스템온칩(SoC) 팹리스 기업이다. 디지털, 아날로그, 전력이 혼재된 칩 설계와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스마트 오디오앰프 칩 제조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설립 초기부터 유럽 고객사의 고급 오디오 앰프 칩을 개발하며 자체 지식재산(IP)를 다수 축적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도 스마트 파워앰프 SoC 제품을 공급한다. 이는 크기와 전원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높은 효율로 고음질의 소리를 재생할 수 있도록 스피커를 구동하는 시스템반도체다. 회사는 향후 미래 먹거리인 화합물전력반도체용 지능형 파워IC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이날 일반청약을 마감한 뒤 오는 23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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