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책방 직원 무차별 폭행 피해…민주당 "전직 대통령 증오범죄 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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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에서 20대 괴한이 난동을 부린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의 경호가 이뤄지는 구역 내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으로 국민적 충격이 더우 크다"면서 "괴한의 목적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었다는 점에서 애초 폭력의 대상이 문 전 대통령이 아닐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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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변인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 안돼"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책방에서 20대 괴한이 난동을 부린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 사건은 20대 괴한이 평산책방 직원을 폭행하면서 일어났다. 당시 괴한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는 가지 않겠다”고 고집했고 이를 만류하는 40대 여직원을 무차별 폭행했다. 이 직원은 팔뼈·갈비뼈·척추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의 경호가 이뤄지는 구역 내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으로 국민적 충격이 더우 크다”면서 “괴한의 목적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었다는 점에서 애초 폭력의 대상이 문 전 대통령이 아닐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지금도 몇몇 유튜버들은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 구역 밖에서 진치고 있다”면서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든 용납될 수 없는 범죄”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과 가족들을 향하고 있는 무차별적 증오와 폭력의 범죄를 끊어내야 한다”면서 “경찰을 포함한 수사 당국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행 경위와 진상을 온전히 밝혀내고 응당한 처벌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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