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어시스트, 전·현직 축구선수 위한 '케어 프로젝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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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가 K리그 선수들의 경력 지속과 은퇴 이후 삶을 지원하는 '케어 프로젝트'를 10일 출범했다.
K리그 전·현직 선수들에게 수수료 부담 없이 변호사와 1대1 상담을 제공, 선수들이 일상에서 겪는 법률적 어려움의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자문단은 내년 시즌 개막 전 K리그 선수단 동계훈련지를 방문, 선수들을 대상으로 생활 법률 지식을 전하는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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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가 K리그 선수들의 경력 지속과 은퇴 이후 삶을 지원하는 '케어 프로젝트'를 10일 출범했다.
케어 프로젝트의 첫 사업은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다. K리그 전·현직 선수들에게 수수료 부담 없이 변호사와 1대1 상담을 제공, 선수들이 일상에서 겪는 법률적 어려움의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상담 분야는 개인 신상에 관해 발생한 민·형사 분쟁, 개인 채권·채무, 개인사업, 부동산 임대차 등이다.
상담은 온라인 신청 후 전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K리그 어시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법률 자문을 위한 정보 기재 후 상담 신청을 하면 관련 분야를 담당하는 변호사와 매칭돼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비밀을 보장하고 재단에 전달되지 않는다.
재단은 앞서 9일 무료 법률 자문을 함께할 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민사, 형사, 기업, 부동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갖춘 9명의 변호사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내년 시즌 개막 전 K리그 선수단 동계훈련지를 방문, 선수들을 대상으로 생활 법률 지식을 전하는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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