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각장애인 양궁대회…22일 강서구 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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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애인스포츠문화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부산 강서구 체육공원에서 '2024 시각장애인 한마음 양궁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여하는 부산장애인체육회 시각장애인 12명은 장애인 양궁 교실을 통해 지난 4월부터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강서구 체육공원 양궁장과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는 양궁 교실, 프로그램, 자조모임 형태로 약 20여 명이 시각장애인 양궁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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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장애인스포츠문화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부산 강서구 체육공원에서 '2024 시각장애인 한마음 양궁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경성대 양궁동호인 학생, 장애인 가족 등 총 4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인전 12발, 3인 어울림 단체전 24발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 참여하는 부산장애인체육회 시각장애인 12명은 장애인 양궁 교실을 통해 지난 4월부터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양궁은 선수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선수는 특수 조준대를 설치하고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조준점을 설정한 뒤 이를 기준으로 활을 쏘게 된다.
현재 부산에서는 강서구 체육공원 양궁장과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는 양궁 교실, 프로그램, 자조모임 형태로 약 20여 명이 시각장애인 양궁 활동을 하고 있다.
황윤석 부산장애인스포츠문화협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양궁을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적극적 동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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