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추석 연휴 주요 관광지 정상 운영

김상진 2024. 9. 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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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다소 긴 연휴를 맞게 된 이번 추석 명절 기간 관광지를 찾는 인원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 직영의 관광지들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땅끝오토캠핑장은 추석 전일과 당일인 오는 16~17일에만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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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다소 긴 연휴를 맞게 된 이번 추석 명절 기간 관광지를 찾는 인원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 직영의 관광지들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해남군 공룡박물관 [사진=해남군]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와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땅끝오토캠핑장은 추석 전일과 당일인 오는 16~17일에만 휴장한다.

바다로 41m가 뻗어나간 땅끝스카이워크와 세계의 땅끝공원 등 새롭게 조성된 땅끝의 관광명소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우수영관광지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며,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기념관 앞 광장에서 투호던지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량대첩의 승전지, 울돌목 바다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오는 15~17일 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진도대교와 울돌목 스카이워크, 우수영관광지가 어우러진 화려한 야간 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정상운영하는 것은 물론 16~18일에는 무료 개방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빈틈없는 종합대책의 추진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해남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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