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김기리 ‘핑퐁게임’하다 첫 부부싸움 붙었다 (지인의 지인)
배우 문지인이 결혼 후 첫 부부싸움을 했다.
10일 공개될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서는 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김기리가 결혼 후, 처음으로 취미를 함께 하다 싸우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부부가 함께하기 좋은 취미로 ‘탁구’를 선택한 두 사람은 ‘탁구’를 잘 알려줄 초특급 선생님을 모셔 눈길을 끌었다.
선생님의 정체는 최근 파리 올림픽 해설위원으로 화려한 데뷔전을 치룬 서효원의 동생이자, 2009년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탁구 여자 복식 동메달을 땄던 탁구 선수 출신의 탁구 코치이자 유튜버 서효영이었다.
서효영은 문지인과 김기리에게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탁구 눈높이 수업으로 흥미를 자아냈다.
그러나 처음 탁구채를 만진 것치곤 실력이 뛰어나 탁구 신동이라는 칭찬을 받은 문지인과 달리, 헛스윙을 하거나, 공을 치는 게 아니라 날려버리는 야구 탁구(?)의 새지평을 연 김기리 덕분에 탁구장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게다가 랠리하는 도중 김기리가 친 탁구공이 문지인의 얼굴에 맞으면서 세상 달달하던 분위기는 순식간에 험악해지고, 결혼 후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했다는 후문.
문지인과 김기리 부부의 특별한 취미 생활과 부부싸움의 전말은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지인은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15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최근 송은이, 최강희, 박진주, 한선화 등 절친들과 함께한 차박을 공개, 가족여행, 랜선 집들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최초로 선보이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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