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2년 연속 대통령상

한전 본사 전경/머니S DB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수원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2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98개 팀의 품질분임조가 본선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한전은 안전품질, 빅데이터·AI 등의 분야에 모두 4개 분임조가 참가해 '전력구 소방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 등의 개선과제로 대통령상 금상 3팀, 은상 1팀 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재무건전성 제고는 물론,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품질수준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나주=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