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작은영화관 11일 재개관…추석연휴 특별 상영

서순규 기자 2024. 9. 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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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곡성작은영화관'이 1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곡성작은영화관은 2017년 개관 이후 곡성지역의 열악한 문화기반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주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 감소와 위탁업체의 부실운영으로 인해 임시 휴관 상태였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곡성작은영화관은 군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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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영화 6000원·3D 7000원 '착한 요금'
곡성 작은영화관(곡성군 제공)2024.910./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작은영화관'이 1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곡성작은영화관은 2017년 개관 이후 곡성지역의 열악한 문화기반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주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 감소와 위탁업체의 부실운영으로 인해 임시 휴관 상태였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곡성작은영화관은 군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다만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특별히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 예매는 모바일 앱 '디트릭스' 가입 후 '곡성작은영화관'을 통해 가능하며 영화 요금은 작은영화관 운영 취지를 살려 2D영화는 6000원, 3D영화는 7000원으로 책정했다.

재개관 첫날인 11일에는 '안녕 할부지'를, 13일에는 '베테랑 2'를 상영할 예정이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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