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교외 연구비' 수주액 3년 연속 거점 국립대 1위

정찬욱 2024. 9. 10.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는 연구 부문 주요 지표인 '교외 연구비' 수주액과 SCI(과학기술 인용색인)급 논문 게재 실적에서 국가 거점국립대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학 정보공시(2023년 기준 데이터)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교외 대응 자금 제외) 수주액이 1억6천38만원으로 거점국립대 1위(국내대학 16위)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CI급 논문 게재' 교원 1인당 실적도 2위
충남대 [충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는 연구 부문 주요 지표인 '교외 연구비' 수주액과 SCI(과학기술 인용색인)급 논문 게재 실적에서 국가 거점국립대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학 정보공시(2023년 기준 데이터)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임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교외 대응 자금 제외) 수주액이 1억6천38만원으로 거점국립대 1위(국내대학 16위)로 나타났다.

전임교원 1인당 SCI급 논문 게재 실적은 0.617편으로, 2위(국내대학 21위)였다.

충남대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거점국립대 교외연구비 1위 자리를 지켰다.

2021년 1억3천989만원, 2022년 1억5천656만원에 이어, 액수도 매년 늘고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SCI급 논문게재 실적은 2021년 6위(0.557편), 2022년 3위(0.596편), 지난해 2위로 순위가 뛰어올랐다.

김정겸 총장은 "앞으로 프라이드연구소를 활용한 우수특화 연구센터 육성, 교내 융합연구 활성화 지원 등 연구 몰입환경을 조성해 거점국립대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거점국립대 1위, 국내 대학 10위, 세계 대학 300위)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