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축구 본다…제주, 14일 ‘놀멍 보멍 멍멍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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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제주 유나이티드가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 FC와의 하나은행의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 경기를 '놀멍 보멍 멍멍 데이'로 치른다고 10일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 경기를 즐길 기회다.
K리그 경기에서 반려견 동반 입장이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놀멍 보멍 펫존 티켓'은 13일 오후 8시까지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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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제주 유나이티드가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 FC와의 하나은행의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 경기를 ‘놀멍 보멍 멍멍 데이’로 치른다고 10일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 경기를 즐길 기회다.
K리그 경기에서 반려견 동반 입장이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구단은 일반 관람석과 안전거리를 둔 ‘펫(PET)존’을 운영한다. 반려견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소형견과 대형견의 관람 구역을 분리하고, 총 20명의 전담 행사 요원을 배치해 입장객과 반려견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놀멍 보멍 펫존 티켓’은 13일 오후 8시까지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5대 예방접종까지 완료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고, 동물보호법에 지정된 5대 맹견 또는 대상 견종의 믹스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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