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9호선 충북 단양 영춘면~강원 영월 남면 12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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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사지원교차로)에서 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까지 17.4㎞ 구간의 국도 59호선 단양-영월 2차로 신설 및 개량 공사를 마치고 12일 12시에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구간은 사업비 888억 원을 들여 지난 2017년 공사를 시작, 7년여 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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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사지원교차로)에서 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까지 17.4㎞ 구간의 국도 59호선 단양-영월 2차로 신설 및 개량 공사를 마치고 12일 12시에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구간은 사업비 888억 원을 들여 지난 2017년 공사를 시작, 7년여 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이 도로는 설계속도가 기존 50km/hr에서 60km/hr로 상승, 운행시간이 5분가량 감소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는 선형개량(직선화 3.8km) 및 시설개량(차로폭 확대 등)에 따른 차량 통행 안전성을 확보한데 이어 보행통로를 신설(15.1km)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했다.
방윤석 청장은 “평소 이 구간의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속해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를 모두 개선하게 됐다”면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간 원활한 균형발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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