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사격 '금' 양지인 선수,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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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양지인 선수가 10일 고향인 전북자치도 남원시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남원시는 이날 양 선수를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남원시는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양 선수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식을 이어갔다.
남원시는 환영식에서 양지인 선수에게 (재)춘향장학재단이 준비한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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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양지인 선수가 10일 고향인 전북자치도 남원시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남원시는 이날 양 선수를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 자리에서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고향 남원의 위상을 드높여준 점 시민들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홍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선수는 앞으로 3년 동안 남원시 홍보대사로서 남원시를 알리는 대외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원시는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양 선수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식을 이어갔다. 환영식에는 제2의 양지인을 꿈꾸는 남원지역 초중고 체육 선수반 학생들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남원시는 환영식에서 양지인 선수에게 (재)춘향장학재단이 준비한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환영식에서는 또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양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4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도 전달했다.
양 선수는 "고향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정을 잊지 않고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 준 양지인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제2의 양지인 선수가 남원에서 육성될 수 있도록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를 계획대로 추진하는 등 글로벌 스포츠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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